[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개밥 주는 남자'를 통해 반려견을 보호하게 됐다.
12일 방송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아이오아이가 새 강아지를 만나 두 번째 임시보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번에 이어 또 유기견일까" "기분이 묘하다" 등 두 번째 가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의뢰인을 만난 아이오아이는 의뢰인이 폐암 4기 선고를 받아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임을 알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글썽였다. 배우 김승수의 유기견 입양 방송을 보고 방송국에 자신의 사연을 보내게 되었다는 의뢰인은 "세상을 떠나기 전 반려견들의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것이 마지막 소원"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고.
아이오아이를 찾아온 두 번째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는 12일 금요일 오후 11시 '개밥 주는 남자'에서 공개된다.
사진=채널A '개밥남'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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