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경/사진=대한배구협회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김연경-양효진-김희진 삼각편대를 앞세운 한국 여자배구가 반드시 꺾어야 할 아르헨티나전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배구 A조 3차전 아르헨티나와 1세트를 25-18로 따냈다. 2세트 역시 25-20으로 잡아 승리를 눈앞에 뒀다.
이날도 세계 최강 공격수 김연경이 초반부터 활약했다. 라이트 김희진도 잇따라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키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김희진은 2015-2016 V리그 여자부 서브 성공률 1위(0.318)를 자랑한다.
양효진은 가운데에서 삼각편대의 위력을 재확인했다. 양효진은 높이를 활용한 블로킹과 중앙 공격으로 점수를 보탰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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