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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피파랭킹 82위' 온두라스를 경계해야 하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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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피파랭킹 82위' 온두라스를 경계해야 하는 까닭

입력
2016.08.1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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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리우 올림픽 축구 C조 조별리그 3차전 멕시코와의 경기를 시작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멕시코에 승리한 한국은 8강에서 온두라스와 맞붙는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조별리그 C조 1위로 8강에 오른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 8강전을 갖는다.

한국은 온두라스와 역대 전적에서 2승1무로 우위에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2위 온두라스의 올림픽 최고 성적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거둔 8강이다.

온두라스는 올림픽 예선에서 강호 미국을 꺾고 본선에 올랐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코스타리카를 8강까지 이끈 콜롬비아 출신의 명장 호세 루이스 핀토가 온두라스를 지휘하고 있다. 핀토 감독은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 알제리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 즐비한 D조에서 온두라스를 8강으로 이끌며 다시 한 번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온두라스는 11일 D조 마지막 경기에서 강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경기 막판까지 리드를 잡다가 1-1로 무승부를 거두고 조 2위를 차지했다. 1차전에서는 알제리를 3-2로 꺾었으나 포르투갈에는 1-2로 졌다.

공격의 핵심은 알베르스 엘리스(올림피아)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엘리스는 최전방과 오른쪽 측면에서 위협적인 돌파를 선보인다. 한국이 주의해야 할 선수는 또 있다. 스페인 프로축구 2부 리그 테네리페 소속인 공격수 안토니 로사노도 우리로선 경계해야 할 선수다. 한국이 온두라스를 상대로 어떤 카드를 꺼내 들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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