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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검객’ 남현희, 펜싱 여자 플뢰레 32강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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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검객’ 남현희, 펜싱 여자 플뢰레 32강서 탈락

입력
2016.08.1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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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국 여자 펜싱의 간판 남현희가 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터 파빌리온에서 훈련전 머리를 질끈 묶고 있다. 뉴스1
핸국 여자 펜싱의 간판 남현희가 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터 파빌리온에서 훈련전 머리를 질끈 묶고 있다. 뉴스1

‘땅콩 검객’ 남현희(35·성남시청)가 여자 플뢰레 개인전 첫 판에서 패하며 쓸쓸히 물러났다.

남현희는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32강에서 일본의 니시오카 시호(27)에게 12-15로 패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은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낸 남현희는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내세웠지만 첫 판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1피리어드 초반 안정적인 리드를 이어가던 남현희는 2피리어드에서 169cm의 장신 니시오카의 타점 높은 공격에 연이어 실점하며 6-6 동점을 허용했다. 2피리어드 종료를 19초 남겨두고 6-7 역전을 허용한 남현희는 3피리어드 들어 점수를 더 내주면서 경기 종료 1분 20초를 남기곤 점수차가 7-11까지 벌어졌다. 남현희는 경기 종료를 30초 남겨뒀을 때부터 맹공을 펼치며 12-14까지 따라붙었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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