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철순(왼쪽)/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1위 전북 현대가 최하위 수원FC를 물리치고 역대 최다 연속 무패 기록을 25경기로 늘렸다.
전북은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5라운드 수원FC와 홈 경기에서 조성환과 최철순의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상주에서 열린 FC서울과 상주 상무의 '2위 싸움'에서는 서울이 2-1로 이겼다. 서울은 전반 12분 아드리아노의 패스를 받은 데얀이 페널티지역 중앙 부근에서 오른발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7분엔 박주영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윤일록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추가 골을 넣었다. 서울은 후반 추가시간에 실점했지만, 승부엔 지장이 없었다.
광주에선 광주FC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1-1로 비겼다. 광주 정조국은 시즌 15호 골을 넣어 득점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성남FC는 전남 드래곤즈를 2-0으로 눌렀고 수원 삼성은 울산 현대와 득점없이 비겼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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