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미스 덴마크 출신 리사 렌츠,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명예 홍보대사 맡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미스 덴마크 출신 리사 렌츠,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명예 홍보대사 맡아

입력
2016.08.10 19:00
0 0
리사 렌츠(오른쪽)씨가 10일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 강성민(왼쪽) 전문위원으로부터 명예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있다. 무예마스터십조직위 제공.
리사 렌츠(오른쪽)씨가 10일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 강성민(왼쪽) 전문위원으로부터 명예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있다. 무예마스터십조직위 제공.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008년 미스 덴마크 출신인 리사 렌츠(29)씨를 10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리사 렌츠씨는 태권도 고수다. 덴마크 태권도 국가대표로 뛰며 유럽 챔피언까지 지냈다. 선수 은퇴 후 덴마크 태권도 국가대표팀 코치로도 활동한 그는 현재 세계태권도연맹(WTF)홍보대사이자 태권도 국제심판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지난 3~6일 서울 국기원에서 열린 세계태권도한마당 홍보대사로 한국을 찾았다가 무예마스터십 조직위의 명예 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그는 “세계 무예인의 축제인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동참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며 “세계 곳곳을 다니며 무예마스터십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찬식 무예마스터십조직위 사무총장은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렌츠씨는 개인 SNS팔로어가 1만 6,000명이 넘는 유명인이어서 무예마스터십을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리사 렌츠씨는 무예마스터십 기간 명예 홍보대사로 개막식과 국제회의에 참가하고, 연무 종목 국제 임원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 동안 충북 청주시 일원에서 80여 개국 2,200여명의 무예 고수들이 모여 국가 대항 방식으로 치러진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