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펠프스/사진=펠프스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수영 선수로는 환갑을 지난 만 31세의 마이클 펠프스가 대회 3관왕에 올림픽 통산 금메달 수를 21개로 늘렸다. 그의 질주가 과연 어디까지 계속될지 세계 수영계가 주목하고 있다.
펠프스는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계영 4X200m에서 미국의 최종 영자로 나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펠프스와 코너 드와이어, 타운리 하스, 라이언 록티가 7분00초66을 합작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을 딴 영국(7분03초13)은 3초 가까이 뒤져 적수가 되지 못했고 일본이 동메달(7분03초50)을 가져갔다.
앞서 펠프스는 남자 접영 200m를 우승하며 이날만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역대 올림픽 메달 25개 중 금메달만 21개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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