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이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 역량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이란 평가를 받았다.
10일 홍성군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2015년도 기술진단 완료 시설 운영관리 평가 결과, 광천하수처리장이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분뇨처리시설 등 공공환경시설에 대한 수처리 기술진단 완료 시설 12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단은 시설 유지관리 및 보수 계획 수립 실태를 비롯해 ▦연구개발 ▦시설 안전 ▦장비 관리 ▦처리장 내 환경 및 주민친화시설 운영 상황 등을 평가했다.
광천하수처리장은 2005년 4월 완공 이후 1일 평균 5,000톤의 하수를 처리, 지역 수질환경 개선 중추 시설로 자리잡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5일 한국환경공단 본사에서 열린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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