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펜싱의 박상영(21ㆍ한국체대)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상영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남자 펜싱 에페 개인전 8강에서 스위스의 맥스 하인저를 15-4로 완파했다. 박상영은 앞서 32강전에서 러시아의 파벨 수코브를 15-11, 16강전에서 이탈리아의 엔리코 가로조를 15-12로 물리치며 승승장구했다. 박상영은 오전 4시30분 스위스의 벤저민 스테펜과 4강 경기를 치른다. 성환희기자 hhs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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