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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 발목 잡힌 박지윤, 16강 진출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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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 발목 잡힌 박지윤, 16강 진출 좌절

입력
2016.08.0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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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박지윤(경남도청)이 여자 유도 1회전에서 고개를 떨궜다.

박지윤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리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유도 63kg급 1회전(32강)에서 앨리스 슐레진저 (영국)에게 업어치기 한판패를 당했다.

박지윤은 경기 시작 후 적극적인 공격에 나서면서 치열한 싸움을 벌였지만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업어치기를 허용했다. 한판패를 당한 박지윤은 이전부터 부상을 안고 있던 무릎 부분의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코칭 스태프의 부축을 받고 경기장을 나서야 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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