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그룹, 초대형유조선 올해 첫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초대형유조선(VLCC) 2척을 수주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은 그리스 선사인 알미탱커스로부터 31만7,000 재화중량톤수(DWT)의 VLCC 2척을 최근 수주했다. 이 선박은 전남 영암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18년 상반기 인도될 예정이다. 선박 가격은 계약 조건상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1척당 9,000만 달러 안팎인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 인공지능 자동 통역 앱 ‘파파고’ 출시
네이버가 9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동통역 애플리케이션(앱) ‘파파고’를 출시했다. 파파고는 네이버가 그 동안 축적해 온 음성 인식ㆍ합성, 기계번역, 문자 인식 등 기술력을 접목한 결과물이다. 중의적인 의미를 갖는 단어는 이미지도 함께 표현해 오차를 줄였고 금액 관련 내용은 실시간 환율을 적용해 번역해 준다.
KT, IoT 헬스 제품 렌털 제도 도입
KT는 9일 사물인터넷(IoT) 헬스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빌려주는 스마트 렌털 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를 이용하면 골프퍼팅, 바이크 등 KT의 IoT 헬스 제품들을 월 1만원대로 36개월 동안 대여해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
제주항공은 9일 카카오페이와 페이나우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이용한 예매비중이 76%로 나타남에 따라 온라인 예매 고객들의 결제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중기청, 지역특구 생산 제품 수출 지원
중소기업청은 9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지역특구에서 생산된 인삼, 안경테 등 100개 제품의 수출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를 통해 2019년까지 지역특구 수출총액 1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랜드, 한양대와 손잡고 호텔 인재 육성
이랜드그룹은 한양대와 손잡고 호텔리어 전문 인재양성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랜드의 호텔레저 계열사 이랜드파크는 한양대 국제관광 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내 직원들을 글로벌 수준의 호텔 전문 인재로 양성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롯데하이마트, 골드바 경품 전달식
롯데하이마트는 9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에어컨 대전 골드바 경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6월 롯데하이마트에서 진행한 경품 이벤트의 1등 당첨 행운을 거머쥔 주인공은 부산에서 에어컨을 구매한 강모씨다. 1등 당첨자에게는 2,000만원 상당의 24K 골드바가 증정됐다. 인천, 충북, 대구 등지에 거주하는 2등 당첨자 3명도 이날 각각 1,000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받았다.
아이에스동서, 2분기 영업이익 861억원… 174%↑
아이에스동서는 2분기 영업이익이 861억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523억4,400만원, 625억9,300만원으로, 82.5%, 46.2%씩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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