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3 총선 때 ‘진박 감별사’로도 불렸던 대표적인 강성 친박계 3선 의원이다. 15대 총선에서 황병태 전 의원을 보좌했으며 재중한국인회 부회장,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북경지회장 및 상임이사를 지냈다. 2008년 18대 총선 때 대구 달서병에서 ‘친박연대’ 소속으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뒤 내리 3선을 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ㆍ공무원연금개혁특위ㆍ세월호국조특위 간사, 원내수석부대표를 맡는 등 새누리당의 공격수 역할을 자처했다. 2014년 세월호 국조특위에서는 세월호 사고를 조류인플루엔자(AI)에 비유해 ‘막말’ 논란을 빚기도 했다. 당내에선 계파 색깔이 강해 현안 대결 때마다 ‘친박 돌격대’로 목소리를 내왔다.
▦대구(57) ▦서울 인창고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18, 19, 20대 국회의원
김청환 기자 ch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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