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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N LA', 팝 본고장 뒤흔든 K팝 현장 '특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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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N LA', 팝 본고장 뒤흔든 K팝 현장 '특별 방송'

입력
2016.08.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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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 E&M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인턴기자] 'KCON 2016 LA' 엠카운트다운 공연이 9일 공개된다.

'KCON'은 지난달 30~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LA Staples Center)에서 열렸다. K팝 대표 가수 14팀에 2만 6,000여명의 팬들이 열광한 공연이다.

아이오아이(I.O.I)는 11명 완전체로 무대를 꾸민다. 트와이스와 여자친구의 무대에서는 뜨거운 현지 반응을 볼 수 있다. 엠버와 아이오아이 청하는 스페셜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터보는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무대를 보여준다. 아스트로, 여자친구와 함께 199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음악을 선보인다. 블락비 지코는 유권, 딘과 함께 콜라보 무대를 펼쳐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자아낸다. 트와이스와 몬스타엑스는 월드 팝을 재해석한다.

이외에 태티서, 샤이니, 다비치, 엠버, 블락비, 방탄소년단, 아스트로 등이 출연한다.

'엠카운트다운' 관계자는 "미국에서 5년 간 KCON을 진행하면서 K컬처가 성장하고 발전해왔다는 것을 느꼈다"며 "인종과 언어를 넘어 K팝으로 하나 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지윤 인턴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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