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사실혼 파기로 피소된 배우 박유환이 형 박유천 성폭행 사건의 변호를 맡았던 법무법인 세종 임상혁 변호사를 선임했다.
9일 서울가정법원에서는 박유환의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 조정기일이 진행된다. 박유환은 불참하고 박유환의 법률대리인인 임상혁 변호사가 출석해 사건을 변호할 예정이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임상혁 변호사는 박유천의 피소 사건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5일 법원에 답변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박유환 변호 활동에 나섰다. 형제가 같은 법률대리인을 두게 돼 눈길을 끈다.
한편 박유천 사건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두 달여에 걸친 경찰수사는 마무리됐다. 지난 6월 성폭행 혐의로 박유천을 처음 고소한 여성A씨는 무고와 공갈미수 혐의로 이날 오전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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