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NH농협은행은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해 은퇴설계와 퇴직연금 자산운용 기능을 연계한 'NH로보-프로(NH Robo-Pro)'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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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H농협은행
로보어드바이저는 컴퓨터 알고리즘이 고객 데이터와 금융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투자 포트폴리오와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NH로보-프로는 연령, 소득수준, 금융자산 등 고객정보를 바탕으로 은퇴설계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자산 배분안과 맞춤형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가입자 자산배분 점검 ▲투자 포트폴리오 제시 ▲목표수익률 자산배분 설계 ▲은퇴설계 시뮬레이션 정보 제공 등이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해 은퇴설계와 퇴직연금 자산운용 기능을 연계하는 건 국내 금융권에서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퇴직연금 가운데 확정기여형(DC) 원리금비보장상품과 개인형퇴직연금(IRP)에서 상반기 은행권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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