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MBC 수목극 'W'(더블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W'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8월 첫째 주 순위에서 TV화제성 통합 1위 및 드라마 부분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드라마 부문에서는 점유율 18.1%로 동시간 방송되는 KBS2 '함부로 애틋하게'를 넘어섰다. TV화제성 2위는 SBS '닥터스', 3위는 MBC '무한도전'으로 조사됐다.
이번 순위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방송된 프로그램 전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분석한 결과다.
한편 지난 'W' 5회, 6회 방송에선 현실세계로 넘어온 '웹툰 W' 속 주인공 강철(이종석)이 만화가이자 창조주인 오성무(김의성)에게 총을 쏘고 한강으로 투신한 장면이 그려졌다. 오연주(한효주)는 강철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여 웹툰은 '끝'이 아닌 '계속'으로 바뀌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오연주는 웹툰 속 구치소로 돌아가고, 자살을 시도한 강철은 구조된 것으로 보여 향후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MBC 'W'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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