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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의 눈물…기쁨 또는 아쉬움

입력
2016.08.0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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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 올림픽 대회 2일째를 맞아 각각의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우승을 확정 지은 뒤 기쁨의 눈물을 또는 패한 후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사진 윗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날 리우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양궁 단체전 경기에서 기보배, 장혜진,최미선 선수가 러시아를 맞아 세트점수 5-1(58-49 55-51 51-51)로 승리해 지난 1988년 이후 '올림픽 8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해 장혜진 선수와 최미선 선수가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수영황제'로 불리는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가 남자계영 400m에서 우승해 통산 19번째 올림픽 금메달에 입을 맞추며 눈물을 흘리고 있으며, 여자 접영 100m에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한 스웨덴의 사라 세스트롬이 기쁨의 눈물을, 여자 도로 사이클 경기를 마친 후 눈물을 흘리고 있는 브라질의 페르난데스 실바 선수, 올림픽에 처음 참가해 1호 금메달을 안긴 여자 유도 세계 랭킹 1위의 마일린다 켈먼디, 남자 유도 66kg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파비오 바실레 선수에게 한판패를 당한 안바울 선수가 손으로 얼굴을 가린채 아쉬워하고 있는 모습. AFP,AFP 연합뉴스
2016 리우 올림픽 대회 2일째를 맞아 각각의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우승을 확정 지은 뒤 기쁨의 눈물을 또는 패한 후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사진 윗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날 리우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양궁 단체전 경기에서 기보배, 장혜진,최미선 선수가 러시아를 맞아 세트점수 5-1(58-49 55-51 51-51)로 승리해 지난 1988년 이후 '올림픽 8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해 장혜진 선수와 최미선 선수가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수영황제'로 불리는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가 남자계영 400m에서 우승해 통산 19번째 올림픽 금메달에 입을 맞추며 눈물을 흘리고 있으며, 여자 접영 100m에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한 스웨덴의 사라 세스트롬이 기쁨의 눈물을, 여자 도로 사이클 경기를 마친 후 눈물을 흘리고 있는 브라질의 페르난데스 실바 선수, 올림픽에 처음 참가해 1호 금메달을 안긴 여자 유도 세계 랭킹 1위의 마일린다 켈먼디, 남자 유도 66kg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파비오 바실레 선수에게 한판패를 당한 안바울 선수가 손으로 얼굴을 가린채 아쉬워하고 있는 모습. AFP,AFP 연합뉴스
여자양궁 기보배 장혜진 최미선이 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삼보드로무 양궁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러시아에 승리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이 확정되자 양창훈 감독과 함께 환호하는 세 선수의 모습./2016.8.7/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여자양궁 기보배 장혜진 최미선이 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삼보드로무 양궁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러시아에 승리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이 확정되자 양창훈 감독과 함께 환호하는 세 선수의 모습./2016.8.7/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윤진희가 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리우센트로 파빌리온 경기장에서 열린 역도 여자 53Kg급 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뒤 남편인 원정식 선수와 기뻐하고 있다. /2016.8.7/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윤진희가 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리우센트로 파빌리온 경기장에서 열린 역도 여자 53Kg급 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뒤 남편인 원정식 선수와 기뻐하고 있다. /2016.8.7/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7일(현지시간) 올림픽 남자 유도 -66kg 결승전에 출전한 안바울 선수가 이탈리아 파비아 바실고에게 패한 후 아쉬워 하고 있다. ./2016.8.7/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7일(현지시간) 올림픽 남자 유도 -66kg 결승전에 출전한 안바울 선수가 이탈리아 파비아 바실고에게 패한 후 아쉬워 하고 있다. ./2016.8.7/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박태환 선수가 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 수영장에서 남자 200미터 자유형 예선에 출전해 결승선에 들어와 기록을 확인한 후 실망스러워 하며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박태환선수는 저조한 기록으로 예선탈락했다. /2016.8.7/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박태환 선수가 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 수영장에서 남자 200미터 자유형 예선에 출전해 결승선에 들어와 기록을 확인한 후 실망스러워 하며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박태환선수는 저조한 기록으로 예선탈락했다. /2016.8.7/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7일(현지시간) 남자 계영 400m에 출전해 우승한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 선수가 금메달에 입을 맞추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펠프스는 통산 19번째 금메달이자 23번째 메달(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포함)을 목에 걸었다. AFP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7일(현지시간) 남자 계영 400m에 출전해 우승한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 선수가 금메달에 입을 맞추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펠프스는 통산 19번째 금메달이자 23번째 메달(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포함)을 목에 걸었다. AFP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7일(현지시간) 남자 계영 400m에 출전해 우승한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 선수가 동료 선수들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펠프스는 통산 19번째 금메달이자 23번째 메달(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포함)을 목에 걸었다. 로이터 뉴스1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7일(현지시간) 남자 계영 400m에 출전해 우승한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 선수가 동료 선수들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펠프스는 통산 19번째 금메달이자 23번째 메달(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포함)을 목에 걸었다. 로이터 뉴스1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7일(현지시간) 여자 접영 100m 에 출전한 스웨덴의 사라 세스트롬이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한 후 두 팔을 들어올린 채 환호하며 기뻐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7일(현지시간) 여자 접영 100m 에 출전한 스웨덴의 사라 세스트롬이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한 후 두 팔을 들어올린 채 환호하며 기뻐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7일(현지시간) 여자 접영 100m 에 출전한 스웨덴의 사라 세스트롬이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한 가운데 세스트롬 선수가 힘차게 역영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7일(현지시간) 여자 접영 100m 에 출전한 스웨덴의 사라 세스트롬이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한 가운데 세스트롬 선수가 힘차게 역영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7일(현지시간) 영국의 애덤 피티가 남자 평영 100m에서 세계 신기록 수립하며 금메달을 딴 후 기뻐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7일(현지시간) 영국의 애덤 피티가 남자 평영 100m에서 세계 신기록 수립하며 금메달을 딴 후 기뻐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리아렝크 아쿠아틱스센터에서 7일(현지시간) 다이빙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 경기에 출전한 중국의 우민샤 선수가 5차 시기 합계 345.60점을 기록, 4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며 '최고의 다이버'로 등극한 가운데 사진은 우민샤와 스팅마오가 경기에 임하고 있는 모습. AFP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리아렝크 아쿠아틱스센터에서 7일(현지시간) 다이빙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 경기에 출전한 중국의 우민샤 선수가 5차 시기 합계 345.60점을 기록, 4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며 '최고의 다이버'로 등극한 가운데 사진은 우민샤와 스팅마오가 경기에 임하고 있는 모습. AFP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리아렝크 아쿠아틱스센터에서 7일(현지시간) 다이빙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 경기에 출전한 중국의 우민샤 선수가 5차시기 합계 345.60점을 기록, 4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며 '최고의 다이버'로 등극한 가운데 사진은 금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우민샤와 스팅마오 선수. AP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리아렝크 아쿠아틱스센터에서 7일(현지시간) 다이빙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 경기에 출전한 중국의 우민샤 선수가 5차시기 합계 345.60점을 기록, 4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며 '최고의 다이버'로 등극한 가운데 사진은 금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우민샤와 스팅마오 선수. AP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7일(현지시간)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로 '무결점' 선수로 불리던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선수가 남자 테니스 단식 1라운드에서 후안 마르틴 델포르토(아르헨티나)에게 세트스코어 0대2로 패해 1회전에서 탈락하는 이변을 연출한 가운데 조코비치 선수가 고개를 숙인 채 오륜이 그려진 코트를 걸어가고 있다. AFP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7일(현지시간)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로 '무결점' 선수로 불리던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선수가 남자 테니스 단식 1라운드에서 후안 마르틴 델포르토(아르헨티나)에게 세트스코어 0대2로 패해 1회전에서 탈락하는 이변을 연출한 가운데 조코비치 선수가 고개를 숙인 채 오륜이 그려진 코트를 걸어가고 있다. AFP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7일(현지시간) 세계 최강의 여자 테니스 복식조 비너스 윌리엄스와 세레나 윌리엄스가 체코의 루사 사파로바, 바르보라 스트리코바에게 0대 2로 완패해 1회전 탈락하는 이변을 연출한 가운데 비너스 윌리엄스가 아쉬워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7일(현지시간) 세계 최강의 여자 테니스 복식조 비너스 윌리엄스와 세레나 윌리엄스가 체코의 루사 사파로바, 바르보라 스트리코바에게 0대 2로 완패해 1회전 탈락하는 이변을 연출한 가운데 비너스 윌리엄스가 아쉬워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7일(현지시간) 올림픽에 처음 참가해 1호 금메달을 안긴 여자 유도 세계 랭킹 1위의 마일린다 켈먼디 선수가 시상대 위에서 은메달을 딴 오데테 지우프리다(이탈리아·11위) 선수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7일(현지시간) 올림픽에 처음 참가해 1호 금메달을 안긴 여자 유도 세계 랭킹 1위의 마일린다 켈먼디 선수가 시상대 위에서 은메달을 딴 오데테 지우프리다(이탈리아·11위) 선수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7일(현지시간) 북한의 김송이 선수가 세계랭킹 6위인 일본의 이시카와 가즈미 선수를 누르고 16강 진출하는 대이변 연출한 가운데 김송이 선수가 환호하며 기뻐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7일(현지시간) 북한의 김송이 선수가 세계랭킹 6위인 일본의 이시카와 가즈미 선수를 누르고 16강 진출하는 대이변 연출한 가운데 김송이 선수가 환호하며 기뻐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체조경기장에서 7일(현지시간) 대한민국의 이은주 선수과 북한의 홍은정 선수와 대화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체조경기장에서 7일(현지시간) 대한민국의 이은주 선수과 북한의 홍은정 선수와 대화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아레나에서 7일(현지시간) 대한민국의 이고임 선수가 평균대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아레나에서 7일(현지시간) 대한민국의 이고임 선수가 평균대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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