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햇살, 20억병 생산 돌파
웅진식품은 국내 최초 쌀 음료인 ‘아침햇살’(사진)이 1999년 출시 이후 180㎖ 병 기준 20억개 생산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당 약 40병씩 아침햇살을 마신 셈이다. 출시 10개월 만에 당시 국내 음료 사상 처음으로 1억병 판매 기록을 세웠던 아침햇살은 외국 음료에 길들여졌던 소비자들에게 한국적 입맛을 제시하며 사랑을 받았다.
LG유플러스 시차 출퇴근제 도입
LG유플러스는 이달부터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여직원과 임산부에게 출근 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 30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여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고, 총 근무시간은 8시간으로 동일하다.
SK텔레콤 T전화 가입자 1,000만 돌파
SK텔레콤은 2014년 2월 출시한 통화플랫폼 ‘T전화’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T전화는 사용자들에게 스팸 위험번호 알림, 연락처에 없는 상호 검색, 그룹통화 등 통화 편의성을 높여주는 기능의 스마트폰 소프트웨어(앱)다. 사용패턴 분석결과 ‘엄마’ 검색 횟수는 86만회로 ‘아빠’보다 3.8배 많았다. 가장 많이 검색한 업종은 ‘치킨’이었다.
IOC 위원장, 삼성전자 갤럭시 스튜디오 방문
2016 리우 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지난 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공원에 갤럭시 스마트폰과 가상현실(VR) 기기인 기어VR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개관했다. 개관 첫날에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기아차 임직원, 여름휴가 대신 아프리카 말라위로
기아자동차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달 30일부터 10일간 아프리카 말라위 살리마와 릴롱궤 지역에서 중장기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의 하나로 청소년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국내외 법인에서 여름휴가 대신 자발적으로 지원한 25명으로 구성됐다. 기아차가 2012년 시작한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어려운 지역 주민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해 그들 삶의 ‘빨간 불’을 ‘녹색 불’로 바꾼다는 의미다.
카카오내비 차승원 음성으로 길안내
카카오는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다음달 7일 개봉)에 출연하는 차승원의 목소리를 쓴 카카오내비 길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내비 ‘길안내음성’ 목록에서 ‘고산자, 대동여지도’를 선택하면 된다. ‘조만간 요금소가 있다는데, 노잣돈은 충분하오’ 등 코믹한 멘트가 특징이다.
BMW, 업계 최초 자동 광학측정 시스템 도입
BMW그룹은 자동차 제조업체 중 처음으로 독일 뮌헨 공장에 100% 자동화한 광학측정 셀(cell) 시스템(사진)을 도입했다. 로봇 팔 센서로 차량의 3차원 이미지를 만들어 눈으로 파악하기 힘든 편차를 식별, 개발 및 생산 기간을 줄이고 품질을 높일 수 있다. BMW는 새로운 5시리즈에 이 기술을 먼저 적용한다.
중기중앙회, 단체표준 업무 돌입… 38년만에 민간 이양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단체표준 업무를 넘겨받았다. 단체표준 업무가 민간에 이양된 건 38년 만이다. 단체표준이란 비영리법인 등이 생산자와 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해 기호, 용어, 성능, 절차, 방법, 기술 등의 표준을 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은 “단체표준을 활성화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제품과 기술향상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CJ오쇼핑, 심야 생방송 ‘파이팅 코리아!’ 운영
CJ오쇼핑은 8일부터 일주일간 심야시간 생방송 프로그램 ‘파이팅 코리아!’를 운영한다. 한국 경기가 집중되는 오전 4~6시 생방송을 통해 스포츠 캐스터 복장을 한 쇼호스트가 축제 분위기로 디자인한 특별 스튜디오에서 올림픽 중계를 보다 채널을 돌리는 고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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