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열이 9일 강원 춘천지역 아동센터의 초·중학생 17명과 함께 인문소풍을 떠난다. 이날 인문소풍은 ‘문화로 크는 아이들’이란 주제로 서울 여의도 KBS와 ‘우나앤쿠’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된다. 유열은 아이들과 함께 KBS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방송 촬영 과정과 문화예술 분야 직업에 관해 설명한다. 이어 대방동에 있는 ‘우나앤쿠’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동해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연극놀이를 진행한다. 연극놀이에는 허정미 드라마교육가가 동참해 연극과 드라마를 통한 문학 읽기에 대한 설명도 곁들인다. 인문소풍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인생나눔교실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것으로, 올해 모두 10차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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