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으로 알려진 배우 김덕현 씨가 종합 인테리어업체 한성아이디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 김씨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연주로에 위치한 한성아이디 본사에서 남천희 한성아이디 대표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지원 협약식을 맺었다.

한성아이디는 2013년부터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매년 4,000만 원 상당의 인테리어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저소득 주거환경 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올해 서울시 관내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집수리 및 주거환경 개선 지원에 이어 저소득 가정에 주거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있다.
남 대표는 “탤런트 김덕현 씨가 평소 봉사활동을 자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주거환경 지원사업에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자 김씨가 흔쾌히 수락했다”며 “이번 협약이 주거환경 지원사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김덕현 씨는 드라마, CF 촬영을 병행하면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는 가운데 현재 방영되고 있는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출연 중이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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