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207개국이 참가한 역대 최대의 2016 리우올림픽이 5일(현지시간)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 국의 선수단이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고 있다. 한국선수단 역시 24개 종목에 204명의 선수들이 선전을 펼치고 있다.
선수들은 4년간 흘린 구슬땀이 결실을 맺는 이번 올림픽에 메달을 따는 기쁨도 있지만 패배에 따른 아쉬움도 클 것이다.
리우올림픽은 사상 처음 난민 대표팀이 참가한 화합의 대회다. 스포츠에 의한 인간의 완성과 경기를 통한 국제평화 증진의 올림픽 정신에 따라 한국선수들도 성적에 따른 순위 보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겸허하게 결과를 받아들이며 열렬히 응원한 관중들과 하나가 되어 밝은 웃음으로 즐길 수 있는 해피엔딩의 드라마 같은 올림픽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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