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MBC '복면가왕'에서 '양궁소녀'로 활약한 레이디제인이 래퍼 딘딘과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레이디제인은 8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이별주의'를 공개하고 1년 6개월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이별주의'는 오래된 연인의 권태기를 서로 다른 입장에서 풀어내며 쓸쓸하고 애잔한 분위기를 강조한 소울 알앤비(SOUL R&B)다. 레이디제인 측은 "딘딘의 감각적인 랩이 레이디제인의 감미로운 보컬과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레이디제인은 지난 7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10점 만점 10점 양궁소녀'의 정체로 밝혀져 박수를 받았다. 아쉽게 듀엣곡 파트너 '펜싱맨'에게 패했지만 섬세한 감성과 달콤하고 청아한 보이스를 뽐내며 반전을 선사했다.
레이디제인은 "거창한 목표나 꿈보다는 그냥 내가 가수라는 걸 알아줘도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며 "이번 무대가 나에게는 터닝포인트 같은 계기가 된 것 같다. 더 발전하는 가수로서 레이디제인 모습 보여 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CS엔터테인먼트 제공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한국, 8강행 조기 확정? 주장 빠지는 독일 잡으면 끝
이영표의 위엄...'백발백중' 족집게 해설 멘트 총정리
10살 된 빅뱅,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며 (일문일답)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