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리블하는 에릭 구티에레즈(오른쪽)/사진=연합뉴스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마지막 조별리그 상대인 '디펜딩 챔피언' 멕시코의 에릭 구티에레즈가 요주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p align="left">멕시코는 8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C조 피지와 2차전에서 4골을 몰아친 구티에레스의 활약을 앞세워 5-1로 대승했다.
<p align="left">멕시코는 전반 피지에 선제골을 허용하고 0-1로 뒤진 채 후반전을 맞았으나 후반부터 제 모습을 찾으며 5골이나 몰아쳤다.
<p align="left">무난한 승리였지만 피지를 상대로 8-0의 대승을 거둔 한국이 추후 골득실을 따지게 될 경우 멕시코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 나쁘지 않은 결과로 볼 수 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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