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호주 호튼, 쑨양 제치고 수영 자유형 400m 금메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호주 호튼, 쑨양 제치고 수영 자유형 400m 금메달

입력
2016.08.07 11:50
0 0
호주의 맥 호튼이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환호하고 있다. 리우=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호주의 맥 호튼이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환호하고 있다. 리우=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맥 호튼(호주)이 2012년 런던 올림픽 우승자인 쑨양(중국)을 0.13초 차로 제치고 새로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맥 호튼은 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1초55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초반엔 제임스 가이(영국)가 앞서 나가고 맥 호튼과 쑨양이 페이스를 유지하며 따라가는 형태였다. 5번과 6번 레인에서 나란히 달린 호튼과 쑨양은 처음 50m를 각 5위와 8위로 통과했다. 레이스를 지속할수록 순위를 높여간 두 선수는 350m 지점을 1, 2위로 통과하며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쳤다. 결과는 0.13초 차, 맥 호튼의 승리였다.

은메달은 3분41초68을 기록한 쑨양, 동메달은 3분43초49를 기록한 가브리엘 데티(이탈리아)에게 돌아갔다.

한편 박태환(27)은 앞서 열린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5초63으로 10위에 그치며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김기중 기자 k2j@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