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종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사격 황제' 진종오(37·KT)가 10m 공기권총에서 5위에 그쳤다.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다.
진종오는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39.8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따냈던 만큼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아직 고개를 떨구기엔 이르다.
진종오의 '주종목'이 아직 남아있다. 진종오는 50m 권총에서 더 강세를 보여왔다. 이 종목에서 세계 랭킹 1위에 올라있다. 올림픽 금메달도 2개(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를 수확한 종목이다. 10m 권기권총은 세계랭킹 4위다. 진종오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50m 권총 경기에 나선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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