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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양궁 금맥 캤다, 강력한 美 어떻게 물리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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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양궁 금맥 캤다, 강력한 美 어떻게 물리쳤나

입력
2016.08.0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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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본찬/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남자양궁 대표팀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김우진(청주시청)과 구본찬(현대제철),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미국을 세트점수 6-0(60-57 58-57 59-56)으로 물리쳤다. 남자 양궁은 8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남자 양궁은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올림픽까지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지만 2012년 런던 대회에서 미국에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날 승리로 미국에 설욕하며 올림픽 정상 자리도 되찾았다.

한국은 1세트에서 6발 모두를 10점 과녁에 명중시키는 퍼펙트한 경기를 펼쳤다. 2세트 28-27로 한국이 앞선 상황에서 미국이 먼저 막판 3발을 모두 10점에 맞췄지만, 한국 역시 10점 3발로 응수하며 2점을 챙겼다. 한국은 3세트 막판 미국 '에이스' 브래디 엘리슨의 8점 실수를 놓치지 않으며 결국 승리를 확정했다.

호주는 중국을 6-2로 이기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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