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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스타-UP] 현실이 된 '치와와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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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스타-UP] 현실이 된 '치와와 커플'

입력
2016.08.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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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김국진-강수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던 김국진 씨와 강수지 씨가 실제로 연인이 됐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해 2월부터 중년의 싱글 스타들이 친구가 되는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데요. 김국진 씨와 강수지 씨는 '치와와 커플'이라는 애칭과 함께 '실제 커플같다'는 반응을 얻어왔습니다. 김국진 측은 "일반적인 남녀 커플처럼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했는데요. 적지 않은 나이 탓에 반사적으로 나오는 결혼 얘기에는 "아직 결혼을 구체적으로 계획한 것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원더걸스-소녀시대

구관이 명관, 명불허전이란 말이 있죠. 소녀시대와 원더걸스가 9년 만에 다시 정상에서 만났습니다. 지난 2007년 나란히 데뷔한 이들은 신곡으로 각종 차트에서 번갈아 정상을 차지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소녀시대는 데뷔 9주년 기념송 '그 여름(0805)'으로 국내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원더걸스는 지난달 초 발표한 '와이 소 론니(Why So Lonely)'로 한 달째 차트에서 장기 집권 중입니다. '쇼미더머니'와 같은 방송 음원의 강세 속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데요. 두 곡 모두 멤버들이 직접 음악 작업에 참여한 것이라서 더 의미가 깊습니다. 소녀시대는 수영이 노랫말을 썼고 원더걸스는 선미, 혜림이 작곡하고 유빈, 선미, 혜림이 가사를 붙였습니다.

★수지-이민호

한류스타 커플인 이민호와 수지가 결별설에 휩싸였지만 오히려 돈독한 사이를 재확인 시켰습니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때문에 소원해져 헤어졌다'는 한 인터넷 매체의 보도 때문에 결별설로 뜨거운 조명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교제를 시작했을 때만큼 세간의 관심을 모았죠. 하지만 양측은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 왜 그런 소문이 계속 나는지 모르겠다"고 일축했습니다. 워낙 인기가 높은 스타 커플이라서 그런 모양인데요. 갖가지 소문에도 두 사람은 어느새 공개 연인으로 1년 반이 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SBS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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