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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선수단에 인사하는 반기문 총장.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반갑게 환영했다.
반 총장은 6일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르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참석했다. 207개 팀 중 52번째로 한국 선수단이 입장하자 반 총장은 자리에서 일어나 환하게 웃었다. 또 열렬히 박수를 쳤고, 오른손을 흔들며 선수단에 인사를 했다. 유순택 여사도 함께 반가워했다.
흰색 바지에 군청색 재킷의 단복을 입고 흰 모자를 쓴 선수단은 한 손에 태극기를 들고 휘날렸다. 선수단은 경기장 정 중앙을 가로지른 뒤 그라운드 한 편에 자리 잡았다. 이어 동료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으며 이 순간을 기억했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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