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개막식 참가자가 태극기와 브라질 국기를 반반으로 섞어 그린 국기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한국이 52번째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식에 입장한다.
리우 올림픽은 6일(한국시간) 오전 8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24개 종목, 선수 204명과 임원 129명 등 총 33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한국 선수단은 개막식에서 포르투갈 알파벳 순서에 따라 52번째로 입장한다.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27ㆍ국민체육진흥공단)이 기수를 맡았고 정몽규 선수단장, 남녀 주장인 사격 진종오(37ㆍKT), 핸드볼 오영란(44ㆍ인천시청) 등을 필두로 약 50여 명의 선수단이 행진한다. 오전 9시15분경 한국의 입장이 시작될 예정이다. 북한이 156번째, 난민팀은 206번째로 들어온다. 개최국 브라질은 맨 마지막 순번인 207번째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순위 10위 이내에 드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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