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은 5일 차관급인 국회 입법차장에 진정구(51) 정무위 수석전문위원, 사무차장에 이인용(59)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수석전문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진 입법차장은 부산남고와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입법고시 8회로 공직을 시작, 기획조정실장과 운영위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입법고시 10회인 이 사무차장은 휘문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와 법제실장 등을 지냈다.
차관보급인 수석전문위원에는 정무위 전상수, 기획재정위 김광묵,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권기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임익상, 윤리특별위 이인섭씨가 각각 임명됐다. 우윤근 사무총장은 “상임위 법안 심사와 예산안 분석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능력 위주의 인사 쇄신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강윤주기자 k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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