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볼티모어 김현수(28)가 35일 만에 홈런포를 터트렸다.
김현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텍사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와 4회 두 타석에서 연속 삼진으로 돌아선 김현수는 2-4로 뒤진 6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텍사스 선발 A.J. 그리핀의 초구를 공략했다. 타구는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가 됐다. 지난달 1일 시애틀전 이후 35일 만에 터진 김현수의 시즌 4호 홈런이다.
이날 부상을 털고 복귀해 멀티히트를 작성한 추신수(34·텍사스) 앞에서 때려낸 강렬한 대포였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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