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LA 에인절스 최지만(25)이 빅리그 첫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다.
최지만을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출발부터 시원했다. 그는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오클랜드 선발 제시 한의 4구째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터트렸다. 지난 24일 휴스턴 전 이후 12일 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2-2로 맞선 3회말 1사 2,3루 찬스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의 방망이는 제시 한의 6구째를 공략했다. 타구는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 떨어졌다. 최지만의 메이저리그 첫 연타석 홈런이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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