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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독일 난타전 끝 2-2 무승부, 한국에 득일까 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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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독일 난타전 끝 2-2 무승부, 한국에 득일까 실일까

입력
2016.08.0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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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와 독일/사진=리우올림픽 공식 트위터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한국과 조별리그에서 다툴 강호 멕시코와 독일이 난타전 끝에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p align="left">멕시코와 독일은 5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테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p align="left">전반을 0-0으로 끝낸 양팀은 멕시코가 후반 7분 오리베 페랄타의 선제골로 앞서가며 난타전 양상으로 탈바꿈했다. 독일은 후반 13분 세르주 나브리가 오른발로 감아 차는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멕시코는 다시 후반 16분 피사로의 추가골로 리드했지만 독일이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티아스 긴터가 헤딩 동점골을 넣고 그대로 마무리했다.

<p align="left">한편 멕시코와 독일이 비기는 시나리오는 한국 대표팀에게는 반갑지만은 않은 소식이다. 앞서 한 팀이 한 팀을 꺾고 승점 3을 챙기는 것이 추후 한국에게 유리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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