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현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박기현(69) 전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전국배드민턴연합회를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협회는 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2층 런던홀에서 열린 회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박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129명의 선거인단 중 93명이 참가한 선거에서 85표의 찬성표를 받아 제30대 대한배드민턴협회 수장이 됐다. 임기는 2020년 12월까지다.
경희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박 회장은 1983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체육대학교 교수를 역임했고, 2001년부터 2016년 3월까지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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