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상호 교류 기회를 제공할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가 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 주최로 8~1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에서 10개국 초중고생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참가자들은 발명 왕중왕전과 창의력 팀 대항전으로 나눠 자웅을 겨루게 된다.
발명 왕중왕전은 수상경력이 이는 초등 3년부터 대학생까지 참가자들이 기존 수상작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 발명품으로 경연을 벌이게 된다.
창의력 팀 대항전은 초중고생들이 3, 4명씩 팀을 이뤄 미리 주어진 지정과제를 대회 기간 심사일정에 맞춰 발표하고 현장과제와 즉석과제를 수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경주의 문화유적지 투어를 진행하며, 외국학생들과 상호교류 할 수 있는 협력 문제를 푸는 게임과 놀이 체험 행사도 펼쳐진다.
현장에서 행사 관람을 원하는 학부모들과 일반 학생들은 입장료 3,000원이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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