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의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점장 신동일)은 충남도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2007년부터 일하는 여성의 모유 수유를 권장하기 위해 직장 내 모유시설 등을 적극 지원하는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인증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출산 후 일터로 복직한 여성들이 모유수유를 계속할 수 있도록 모유 착유시간을 배정하고 백화점 내 수유공간을 확보했다. 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유연근무제, 취학전ㆍ후 돌봄 휴가제’등을 시행해 여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왔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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