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방학기간 충남지역 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2주동안 상설진로캠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상설진로캠프는 지역 중ㆍ고교생들에게 학과 연계체험활동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교육 정상화를 모색하는 전공 실습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학생들은 정보보안전문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 등을 대비한 정보보안과 암호의 원리를 배운다. 특히 고전암호, 블록암호, 공개키 암호해독 실습을 통해 진로정보와 직업세계에 대한 체험을 한다.
동물자원학 체험프로그램에서는 동물 해부 참관과 실습참여를 통해 장기구조 및 장기의 기능을 현장체험을 통해 배우는 기회를 갖는다.
양은창 단국대 입학처장은 “지역의 중ㆍ고교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진로탐색과 설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