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경/사진=대한배구협회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김연경(28·터키 페네르바체)이 허리 통증 때문에 마지막 평가전을 뛰지 못했다.
<p align="left">이정철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은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와 평가전을 앞두고 김연경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김연경이 허리에 통증을 느껴 경기에 내보내지 않기로 했다"며 "다가올 일본과 1차전을 소화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p align="left">이날 코트 밖에서 가볍게 몸을 풀며 동료들을 응원한 김연경이 왜 허리 통증을 안게 됐는지에 대해선 "이렇게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김연경이 교통 체증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허리를 다쳤다"고 토로했다.
<p align="left">김연경이 결장한 가운데 세계랭킹 9위 한국은 8위 이탈리아에 세트 스코어 2-2(28-26 25-21 22-25 20-25)로 비겼다. 양 팀은 5세트를 치르지 않기로 하고 평가전을 끝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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