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왼쪽) 소방교와 정샛별 소방사 부부가 1일 충북도청에서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와 배지를 받았다. 하트세이버는 심장 박동이 멈춘 응급환자를 병원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사용해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정 소방사는 서울에서 6년 동안 간호사로 일하다가 2015년 1월 소방공무원이 돼 올해에만 심정지 환자 3명의 목숨을 구했다. 박 소방교는 청주 서부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의 구급대원으로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70대 여성의 목숨을 하임리히요법(복부 밀어내기)과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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