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사진=토트넘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 와일드카드 손흥민(24·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 나설 수 없게 된 것에 대해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공개된 토트넘과 인터뷰에서 "(리우 올림픽 출전으로) 새 시즌 첫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돼 죄송하다"며 "올림픽에서 메달을 꼭 따내겠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13일 에버튼과 EPL 개막전을 갖는다. 올림픽 대표팀은 11일 조별리그 최종전 멕시코전을 치르기 때문에 손흥민은 EPL 개막전에 뛸 수 없다. 올림픽 축구는 13일부터 8강전이 시작되고 21일 결승전과 3~4위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한국의 성적에 따라 EPL 올 시즌 최대 2~3경기를 결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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