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맛있는 녀석들'이 시청자가 인정한 먹방 예능프로그램에 등극했다.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조사 발표하는 7월(조사기간 6월 29일~7월 30일) 먹방 프로그램 브랜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커뮤니티지수, 참여지수, 소통지수 등의 세부 평가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해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를 제치고 브랜드 평판 1위에 올랐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각종 평가와 미디어의 관심도, 소비자(시청자)의 소통량, 커뮤니티를 통한 이슈 확산,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평가한다.
조사를 진행한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시청률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지만 빅데이터 분석을 해본 결과 압도적인 버즈량을 만들어내고 있었다"며 "맛있게 먹는 먹방 본질에 충실하다는 점이 시청자가 자발적으로 찾아보게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고, 유튜브나 SNS를 통해 다양한 영상을 공개하는 것도 좋은 반응을 얻는 듯하다"고 평가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5월 첫 브랜드 평판 조사 때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꾸준히 버즈량이 증가하면서 이번에 1위까지 올랐다.
'맛있는 녀석들'은 '먹어본 자가 맛을 안다'는 컨셉트로 좀 먹어 본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이 메뉴별 맛있게 먹는 노하우를 전하는 먹방 코칭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사진=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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