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 성공의 조건들]
싼 음식 대접하면 “무시하냐” 반응
‘은밀히…’공유해야 친해진다 인식에
접대비 상당액 유흥업소에 뿌려져
소통은 명분… 갑을 관계 확인의 자리
‘눈먼 돈’ 앞세운 저효율 구조 일상화
기름 치듯 접대해야 일 진행되는 나라… 공정ㆍ투명 경쟁이 해법
우리사회 끼리끼리 문화와도 연관
혈연ㆍ학연ㆍ지연 등 ‘끈’ 없으면
밥 사고 선물 주며 관계 만들어
업무처리와 연결고리 끊으려면
납품 과정 등 투명해져야
정부ㆍ기업ㆍ학교 등 관련 규정도
김영란법에 맞춰 개선할 필요외국은 술자리 접대 드물어… 선물 액수 엄격 제한
오정근 건국대 교수
2.MB맨 강만수, 대우조선 통해 일감 등 수십억 특혜 정황
산업은행장 시절 지인 업체 두 곳에
檢, 자택 등 압수수색… 수사 본격화
강만수 前 회장은 MB정부 ‘7ㆍ4ㆍ7구상’ 등 설계한 실세 중의 실세
3.梨大 졸업생들 졸업장 반납 시위 총장 “평단 취소땐 학교 우스워져”
“돈 주고 학위 사는 길”비난에
“다양한 단과대학을” 주장도
동문 의견 분분… 사태 확전
처벌 강화 개정법 시행 사흘전
스스로 판매 중단 조치 나서
과징금 500억원 부담 줄여
소비자 실망 이미 극에 달해
국내시장에서 사실상 퇴출
교환ㆍ환불 등 오늘 3번째 청원서
의료진 명찰 착용 의무화했지만
수술실은 적용 안돼 실효성 없어
지난 국회서 폐기된 법안 재추진
의료계 “사생활 침해ㆍ집중력 저하”
정부 “의료인 윤리 강화 방향으로”
애플 안방 뉴욕서 전격 공개
안 그래도 걱정할게 많은 세상
소모적 고민이라도 줄여야
예민함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아무래도 좋다”는 태도도 필요
비극 대본 작성을 멈춰라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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