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리우 장애인올림픽 선수단에 격려금 1억원
에쓰오일은 2016 리우 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에 격려금 1억원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6 리우 장애인올림픽 한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장애인 마라톤 선수들의 국제대회 참가를 후원하고 있다.
SK “드림벤처스타 2기 기업 100억원 투자 유치”
SK그룹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육성하는 드림벤처스타(DVS) 2기 기업들이 100억원의 투자금 유치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SK그룹과 대전센터는 지난해 9월 2기 기술벤처 10개 팀을 선발해 10개월간 전문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했고 그 결과 국내 대기업과 제1금융권, 해외기업,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100억원의 투자를 끌어냈다.
우리은행 베트남 현지법인 가승인… 10월 신설 계획
우리은행은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신설 가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013년 9월 베트남 중앙은행에 법인 설립신청서를 냈으며, 3년 만에 본인가를 받게 됐다. 우리은행은 10월쯤 본인가를 받아 하노이에 현지법인을 신설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내년에는 우리카드와 함께 베트남 현지 신용카드 시장에 진출하고, 우리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인 위비뱅크를 현지에서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급속충전소 전국 150곳 설치
올해 안에 전기자동차를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개방형 충전소가 서울과 제주를 중심으로 전국 150곳에 설치된다. 또 전기차 이용자가 많은 아파트 주차장에는 완속 충전기 3만기가 깔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개방형 충전소 착공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00억원 규모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7일 열린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확정된 ‘전기차 발전전략’의 후속조치다. 이번 방안에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전력공기업들이 2023년까지 업무용 전기차 1,100대를 구입하고, 전기차 충전 기본요금 반값 할인 대상 지역을 현재 제주도에서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일동제약 기업분할, 일동홀딩스로 새 출범
일동제약은 기업분할을 통해 3일부터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히알테크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일동홀딩스는 이정치 회장과 정연진 부회장을 중심으로 사업회사에 대한 투자와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일동제약은 오너 3세인 윤웅섭 사장이 기존 의약품 사업을 이어가게 된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와 일동히알테크는 각각 프로바이오틱스 등 생명과학 관련 사업과 히알루론산 관련 사업을 맡을 예정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각 사업의 전문화와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대로템, 이집트에서 수주한 전동차 180량 완납
현대로템은 2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 1호선에 투입될 전동차 180량을 최종 완납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2012년 12월 경쟁사인 일본업체들을 제치고 이집트에서는 처음으로 총 3,760억원 규모의 전동차 180량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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