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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 4개 해외 유명 대학…공동 입시설명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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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 4개 해외 유명 대학…공동 입시설명회 성황리에 마쳐

입력
2016.08.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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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4개 대학 2017년 봄학기 공동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제공/2016-08-02(한국일보)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4개 대학 2017년 봄학기 공동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제공/2016-08-02(한국일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한 해외 4개 유명대학들의 입학설명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4개 대학은 지난달 30일 ‘2017년도 봄학기 대학 공동 입학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는 내년도 봄학기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공동설명회는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한국뉴욕주립대와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공동참여한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500명이 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대학 입학담당자가 학교 소개와 더불어 입학전형을 설명하고 개별부수를 설치해 입시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공동설명회를 진행한 4개 대학은 세계 100위권의 미주 및 유럽 명문대학들로서 한국 정부 초청으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했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학위과정은 한국뉴욕주립대의 기술경영학, 경영학, 컴퓨터과학, 기계공학, 응용수학통계학 학사 및 대학원과정 등이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경영학, 회계학, 재무금융학, 경제학, 국제학을 운영하고 있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분자생명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과 학사과정이 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커뮤니케이션, 심리학, 사회복지 학사과정 및 공중보건학과 석사과정 등이다.

외국명문대학의 우수학과를 옮겨온 형태로 전체적으로 종합대학의 모습으로 조성된 인천글로벌캠퍼스는 국내유일의 외국대학 공동캠퍼스이다.

학생들은 공동 캠퍼스와 기숙사에서 같이 생활하며 대학 간 교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공동 프로그램을 통한 새로운 문화 창출 등으로 새로운 교육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학생들은 졸업시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취득하고, 미주 및 유럽의 본교에서 수학 할 기회가 주어진다. 인천글로벌캠퍼스의 각 대학은 본교에서 파견된 우수한 교수진이 본교와 동일한 강의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송원영기자 wys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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