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 용선들이 물살을 가르며 질주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제12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카누 슬라럼 및 용선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붕어섬과 화천호 카누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카누 슬라럼은 빠른 물살을 가르며 반환점을 돌아 결승선을 통과하는 경기다. 용선대회는 용의 모양을 장식한 용선에 12명의 선수가 탑승해 노를 저어 200m 직선거리 도달점에 가장 빨리 도착하는 경기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카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일반인 등 총 60팀 1,0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일반부와 선수부로 나누어 치러지며 5일에 예선, 6일에 결선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용선대회 선수부 우승팀 220만원, 일반부 우승팀 200만원, 카누 슬라럼 남녀 우승자 각 30만원 등 총 2300만원 규모의 상금이 걸려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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