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방문ㆍ온라인ㆍ우편 접수
인천시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진행하는 ‘시ㆍ청각 장애인 전용 텔레비전(TV) 무료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31일까지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인천시 거주자로,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소득과 장애등급, 연령 등을 고려해 우선 보급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2010~2015년 장애인 방송수신기를 지원 받은 장애인은 제외된다.
이번에 보급하는 TV는 크기 71.12㎝(28인치)의 LED TV로 시ㆍ청각 장애인을 위한 전용 리모컨이 포함됐다. TV 메뉴 음성 안내와 자막, 화면해설 등을 제공한다.
거주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와 전용 홈페이지(tv.kcmf.or.kr),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방문ㆍ온라인ㆍ우편 신청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를 비롯해 전국에 1,800대가 보급될 예정”이라며 “신청 대상에 해당하는 분들은 기한 내에 빠짐없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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