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LA 다저스 류현진(29)이 6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으로 이동했다. 올 시즌 내 복귀 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다.
LA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트레이드를 통해 휴스턴으로부터 조시 필즈를 받았다. 이 선수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키면서 류현진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60일 부상자 명단에 들면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할 수 있다.
류현진은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을 받았고, 오랜 재활을 거쳐 지난달 8일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4⅔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640일 만의 메이저리그 경기를 치른 류현진은 두 번째 등판을 준비하다 왼 팔꿈치 건염 증세로 지난달 20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하지만 류현진의 재활이 늦어지고, 40인 로스터에 자리가 필요하게 되면서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하게 됐다. 류현진은 다음달 7일 이후에나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하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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