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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2ㆍ3기생 26명 법관 임용, 신임검사 9명 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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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2ㆍ3기생 26명 법관 임용, 신임검사 9명 임관

입력
2016.08.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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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김현웅(아랫줄 오른쪽 세번째) 법무부 장관이 법복을 입은 신임 검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김현웅(아랫줄 오른쪽 세번째) 법무부 장관이 법복을 입은 신임 검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대법원은 1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단기 법조경력자(3년 이상 5년 미만) 26명을 판사로 임명했다. 이들은 내년 2월 15일까지 사법연수원에서 신임판사 연수를 받은 뒤 각급 법원에 배치된다.

신임 법관은 남성이 16명, 여성이 10명이다. 성균관대 로스쿨 졸업자가 4명으로 가장 많고 이화여대와 인하대 졸업자가 각 3명, 고려대, 서울대, 전남대, 충남대, 한국외대, 한양대 출신이 각 2명으로 뒤를 이었다. 경북대와 부산대, 아주대, 전북대 로스쿨에서도 각 1명의 신임 법관이 배출됐다. 사법연수원 출신 경력 3년 이상 신임 법관 74명은 지난 4월 임용됐다.

법무부도 이날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서 로스쿨 출신 법무관 전역자 9명을 검사로 임용했다. 앞서 법무부는 4월 연수원 출신 검사 37명을, 5월에는 제5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39명을 신규 임용했다. 이들은 1년간 법무연수원에서 교육을 받은 뒤 배치된다.

박지연 기자 jyp@hankookilbo.com

1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신임 법관 임명식에서 양승태 대법원장이 신임법관에게 법복을 입혀 주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1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신임 법관 임명식에서 양승태 대법원장이 신임법관에게 법복을 입혀 주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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