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가 1일 오후 5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크라운프라자 호텔에서 6ㆍ25 참전용사 334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정승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 협의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최완근 보훈처 차장 축사, 호국영웅기장 수여, 6ㆍ25 참전유공자 대표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호국영웅기장은 전쟁 중이던 1950년 10월 한 차례 수여됐으나 중단됐다가 63년 만인 2013년 6ㆍ25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을 기념해 참전용사 17만9,000명에게 수여됐다. 또한 정부는 1월 시카고 지역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를 시작으로 국외 거주 6ㆍ25 참전유공자 4,407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