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 구드래 공원에서 열리는 제62회 백제문화제 전야제 때 ‘한화와 함께 하는 중부권 최대 불꽃축제’가 선보인다.
충남도와 한화그룹은 1일 도청에서 안희정 지사와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62회 백제문화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화는 9월 23일 오후 8시부터 구드래 공원에서 불꽃과 내레이션, 퍼포먼스, 음악, 영상, 특수조명 등이 어우러지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불꽃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화는 이번 축제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고, 백제문화제의 세계화에 부합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제62회 백제문화제는 ‘백제!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9일 동안 부여군(개막식)과 공주시(폐막식)에서 열린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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